▲ 김범수 콘서트 포스터.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불법 복제된 노래는 가수 김범수의 노래였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발간하는 'C STORY' 가을 합본호에 따르면 지난 8·9월 김범수의 노래가 총 1만 2539곡이 불법 복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김범수는 지난 7월에 이어 '웹보드 차트'(온라인 불법 복제물 단속 차트) 8·9월 음악 분야 가수별 순위에서 또 다시 수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리쌍이 1만 188곡으로 2위, 박정현이 9173곡으로 3위에 올랐다.

노점상에서 가장 많이 불법 복제물로 팔린 노래는 가수 나훈아의 노래였다.

'길보드 차트'(오프라인 불법 복제물 단속 차트)에 따르면 가수 나훈아의 노래가 2810곡이 불법 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신유가 2511곡으로 2위, 임재범이 2262곡으로 3위의 순이었다.

영화 분야에선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가 175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가 1571점으로 2위, '아이 엠 넘버 포'가 555점으로 3위의 순이었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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