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충주시장 재선거 무소속 한창희(57) 후보가 살기 좋은 충주 건설을 위해 어린이와 노인, 농민들에게 반드시 지킬 세 가지 특별 약속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10일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재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들만을 가지고 이번 제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가 내건 약속은 영유아 무료 선택예방접종과 기초노령연금 연간 24만 원 인상, 유기질비료 포당 900원에 살 수 있도록 지원 등 3가지다.

그는 "충주의 미래인 어린이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 급등하는 농업 자재비에 농민 등이 고통받고 있다"며 "사회적 경쟁력이 약한 사람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고자 내 정치 생명을 걸고 반드시 지킬 3가지의 특별약속을 충주시민께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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