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열린 '제13회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가 2박 3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연구소 소장의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방의제21 미래컨퍼런스, 주제별 워크숍을 중심을 한 전시와 체험, 지역탐방, 문화공연 등의 즐길 거리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공감과 협력을 위한 미래 구상'을 주제로 진행 된 지방의제21 미래컨퍼런스는 타운홀미팅이라는 새로운 토론방식의 도입, 한국 지방의제21의 발전 전략과 희망 실현을 가능케 하는 10대 미래과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에선 도랑만들기, 마을만들기가 주민행복과 지역생태 회복의 희망, 지역통화, 벼룩시장은 지역녹색경제의 희망,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자전거가 지구의 희망, 연안보전, 그린스타트, 성평등 운동은 지방의제21의 책임이라는 5가지의 희망메세지를 대전결의문으로 채택·선포했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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