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2008. 9. 13. 10:37 from 사는이야기
추석연휴 둘째날.
오늘도 어김없이 오전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대전 동구 지역에는 자전거를 탈수 있는곳이 여의치 않아 항상 가는 곳만 가게 되네요.
대동역에서 가오지구까지.
종착지는 같지만 코스가 약간 달랐습니다.

대동에서 철길 나오는 골목으로 빠지니 바로 TJB앞의 하상도로가 나오더군요.
거기를 타고 주욱 가면 가오지구 앞의 2.5km가량의 우레탄으로 잘 깔린 자전거 전용 운동코스가 나옵니다.

하상 도로를 타고 가던중 우리 어릴적 그러니까20여년전에는 똥물이라고 냄새나고 더러워 근처도 못가던 하천에서 아이들과 할아버지이신지 가족이 고기를 잡고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교과서에만 보던 흑백 사진을 보는 느낌이 될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대~충~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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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둘이서 그물도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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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예고하는 자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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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리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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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 오는 길.
가오지구->판암IC : 자전거 도로 넓고 잘 나있습니다.
하지만 반대길은 오르막 길이라는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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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