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이 지속가능성 1위 도시를 사수하기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대발연은 5일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대전의 지속가능성 1위를 유지하기 위한 시민소통을 위해 ‘지속가능성시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총 120명으로 향후 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되며, 환경, 경제, 사회, 명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어 ‘지속가능성 도시 1위를 어떻게 지켜 나갈 것인가’에 관한 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성 1위 사수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신천식 환경분과 위원은 “최근 에너지위기를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에너지 절약적 도시개발을 추진하자”고 제언했다.

또 박순현 경제분과 위원은 “대기업 유치 못지않게 기존 향토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노인과 주부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새로운 직종개발을 서둘러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온라인시대에 인터넷을 통한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지만 응모건수가 매우 저조해 오프라인 차원의 시민위원회를 발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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