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말부터 시작한 매서운 추위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이어지다 금요일인 16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5일까지 충청지역 낮 최저기온이 영하 7~8도, 낮 최고기온은 2~3도를 기록하면서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13일에는 서해안지역에만 눈소식이 있겠고, 18일경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 전역에 비나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충청지역에 내린 눈으로 강수량은 평년 0~1mm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강추위는 금요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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