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분야 세계최대 국제행사인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를 유치했다.

시는 지난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1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에서 태국,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치열한 유치전을 벌인 끝에 2016년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대회유치를 위해 한국로봇학회, 대전컨벤션뷰로 등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오는 2016년 대전에서 열리게 되는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는 10월 중 5일 동안 40여 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대전의 도시특성을 살려 첨단과학분야의 국제행사를 집중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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