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28일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60호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8·18 전월세시장 안정방안’의 후속대책으로 대학에 재학 중인 저소득계층 자녀의 주거안정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LH가 대학 인근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맞춤형 임대사업이다.

입주대상자는 무주택 가구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의 대학생 자녀 및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이며, 지원금액은 5000만 원 한도로 본인이 부담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250만 원에 월 8만 원으로 시중전세가의 30% 수준이다.

지원대상 주택으로는 단독, 아파트 등 유형의 구분 없이 전용 40㎡ 이하의 주택을 지원하나 입주대상자 2인 이상 공동 신청 시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주택도 지원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내달 4일부터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서류접수를 시작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470-0811~2) 및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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