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강소형 연구소 체제 전환과 항공·인공위성·발사체 분야 간의 교류활성화와 융·복합 연구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항우연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핵심 연구 분야 간에 존재했던 시스템연구(체계연구) 기능을 통합하고, 항공우주기술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와 ‘항공우주융합기술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5개 연구소 체제로 거듭났다.

개편된 5개 연구소는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항공혁신기술연구소, 위성기술연구소, 발사체기술연구소, 항공우주융합기술연구소 등이다.

또 항공우주 관련 정책개발 및 국제협력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협력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항우연의 주요 현안인 나로호 3차 발사는 기관장 직속 사업단인 ‘나로호발사추진단’에서 맡게 된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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