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15일 오전 7시30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의 최대 정례교류회인 '2011년 9월 목요조찬회'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나제방 감사원 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을 비롯, 임창건 KBS 대전방송총국장, 우종범 TBN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 이우영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등 최근 새로 부임한 지역 기관장들의 인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주요 기관장들이 근래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지역의 국가채무문제로 글로벌시장의 불안심리가 계속되면서 세계 경제의 더블딥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FTA는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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