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보기 힘들다

2011. 9. 6. 21:59 from 알짜뉴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충북지역은 내내 궂은 날씨가 예상된다.

금요일부터 추석 하루 전날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고 추석 당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보름달 보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9일 오후 비가 내리기 시작해 11일까지 이어지겠고 곳에 따라서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흐리고 구름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28도 등이 되겠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추석연휴 전인 목요일까지는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연휴를 앞둔 금요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다”며 “귀성·귀경객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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