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하반기 대규모 입주와 분양을 앞둔 가운데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여파가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매

지역별로는 중구(0.16%), 대덕구(0.11%), 서구(0.09%), 유성구(0.09%), 동구(0.05%) 순으로 전 지역이 미약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16%, 85~99㎡대 0.13%, 102~115㎡ 0.12%, 119~132㎡대 0.10%, 168~181㎡대 0.09%, 152~165㎡ 0.05%, 66㎡ 이하 0.04%, 135~148㎡대 0.04%의 순으로 약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둔산동 목련 92㎡대가 500만 원 오른 3억 500만 원에 거래됐고, 유성구 반석동 반석마을 7단지 112㎡대가 500만 원 상승한 2억 8000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또 중구 태평동 쌍용예가 110㎡대가 500만 원 오른 2억 8000만 원을, 대덕구 오정동 신동아 102㎡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3750만 원을 기록했다.

반면 유성구 하기동 송림마을 6단지 194㎡대는 1000만 원 하락한 4억 9500만 원을 유지했고, 동구 천동 천동주공 49㎡대는 250만 원 하락한 8750만 원에 거래됐다.

◆전세

지역별로는 동구(0.23%), 중구(0.06%), 대덕구(0.03%) 순으로 약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서구(-0.01%), 유성구(-0.01%)는 소폭 내림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6㎡ 이하 0.32%, 69~82㎡대 0.13%, 119~132㎡대 0.08%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85㎡ 이상 -0.15%, 168~181㎡대 -0.10%, 135~148㎡대 -0.08%, 102~115㎡ -0.0%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동구 가오동 은어송마을 3단지 140㎡대가 1000만 원 오른 1억 8500만 원을 유지했고,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8단지 135㎡대가 500만 원 오른 2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또 대덕구 법동 주공 2차 56㎡대가 500만 원 오른 4750만 원에 거래됐고 서구 내동 서우 2단지 79㎡대가 500만 원 오른 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반석마을 3단지 145㎡대는 500만 원 하락한 2억 6000만 원을, 서구 둔산동 국화한신 102㎡대는 500만 원 하락한 1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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