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하철이 시내버스 노선개편 효과를 보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30일 대전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이달 8일까지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객은 9만 4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7600명에 비해 8.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새해 들어 이용객 10만 명을 넘어선 날도 5일이나 되는 등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 지하철과 환승을 대폭 강화하면서 지하철 이용객이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갈마역은 버스 개편 전 하루 평균 3000명 가량이 이용했으나 한밭대로를 통과하는 버스정류장 신설과 지선버스 투입 등으로 11.4% 증가했으며, 현충원역은 계룡시와 버스노선 신설 등 외곽지역 연계성이 높아져 하루 평균 900여 명에서 1200여 명으로 19.8%나 이용객이 늘었다.
이같이 전체 22개 지하철 역 가운데 대전역과 서대전네거리역 등 7개 역이 하루 평균 10% 이상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버스노선 개편 조정기를 거치면서 더욱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30일 대전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이달 8일까지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객은 9만 4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7600명에 비해 8.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새해 들어 이용객 10만 명을 넘어선 날도 5일이나 되는 등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 지하철과 환승을 대폭 강화하면서 지하철 이용객이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갈마역은 버스 개편 전 하루 평균 3000명 가량이 이용했으나 한밭대로를 통과하는 버스정류장 신설과 지선버스 투입 등으로 11.4% 증가했으며, 현충원역은 계룡시와 버스노선 신설 등 외곽지역 연계성이 높아져 하루 평균 900여 명에서 1200여 명으로 19.8%나 이용객이 늘었다.
이같이 전체 22개 지하철 역 가운데 대전역과 서대전네거리역 등 7개 역이 하루 평균 10% 이상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버스노선 개편 조정기를 거치면서 더욱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