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범. MBC 제공  
 

‘락앤롤 대디’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코너로 컴백,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한 미국 여행길에 나선다.

임재범은 오는 25일 MBC ‘우리들의 일밤’의 '집드림'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로드 뮤직 버라이어티 '바람에 실려'로 복귀해 미국 올 로케 음악 기행을 선보인다. ‘나는 가수다’ 하차 이후 임재범의 첫 예능 복귀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재범 외에도 영화배우 김영호, ‘시티헌터’의 이준혁, 그리고 임재범의 매니저 지상렬이 ‘바람에 실려’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빈잔’과 ‘여러분'의 편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하광훈과 조용필의 '친구여' 등을 작곡한 전설의 작곡가 이호준도 뮤직패밀리로 합류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람에 실려’를 통해 임재범과 뮤직패밀리들은 미국을 횡단하며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공연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미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임재범은 “지난 1989년 영국 진출의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온 터라 이번 미국 음악 기행에 더욱 기대와 열의를 갖고 있다”며 “당시 못 다한 열정을 ‘바람에 실려’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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