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로 표현한 천년인삼.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한반도 땅에서 천년 이상을 함께 해온 고려인삼 실물이 최초로 공개돼 인삼의 역사성과 경이로움을 한몸에 느끼게 될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이왕에 행사장을 찾았다면 남들보다 더 많이 맛보고, 느끼고, 또 즐기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남들이 다 찾는 곳은 같이 찾고, 남들이 찾지 못하는 곳도 한 번 더 찾아 음미해보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을 찾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다.

이번 인삼엑스포가 내놓는 이른바 킬러콘텐츠는 주제관인 ‘생명에너지관’ 등 주요 전시관에 분산 배치돼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꼭 보아야 할 것들로 △현존 최고(最古) ‘천년 인삼’과 프로젝션 맵 △2020년 미래 인삼 팩토리(factory) △4D 특수효과의 HD급 판타지 어드벤처 입체 영상 △피부나이 측정기 체험과 인삼 스팀케어 △금산명의관과 안면진단기 체험 등을 추천한다.

   
▲ 4D 특수효과의 판타지 어드벤처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심’ 충남도 제공

이 가운데 압권은 아무래도 ‘천년인삼’ 실물과 4D급 판타지 어드벤처 입체영상.

‘천년인삼’을 감상하면서, 정확히는 천년 전 인삼에 대한 신비감과 경이로움을 읽어보며 인삼의 효능을 함께 느껴본다면 행사장을 찾은 보람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나 중학교 저학년 자녀들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입체영상관을 들러 인삼 판타지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호기심 자극에 도움이 된다고 조직위 관계자는 전했다.

박재현 기자 gaem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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