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최적 건설을 위한 '민·관·정 도시철도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3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염홍철대전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민·관·정 도시철도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24명의 위원 중 이상윤 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도시철도 2호선 진행에 진통이 있어 좀 아쉬움이 있지만 좋은 결과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위원회가 형식적인 조직이 아닌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러한 의견수렴을 통한 합의체 내용을 존중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도 수락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 사항인 만큼 어깨가 무겁고 부족함도 많지만 대전이 도시철도 2호선을 통해 명품 도시로써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민·관·정 도시철도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시가 정부에 제출한 지상 고가건설 방식에 자기부상열차로 결정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이 시민편의와 지역여건,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고려, 최적의 대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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