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 수능 모의평가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11월 10일 실시되는 수능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의 출제유형과 난이도를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의평가를 통해 그동안 공부한 결과를 확인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마무리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을 앞둔 마무리 실전연습

지난 6월 모의평가에 이어 시행되는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수능 학습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는 만큼 실제 수능에 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모의평가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어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파악,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난이도와 출제 유형 파악해야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난이도와 출제 유형이 가장 유사하다.

본 수능을 앞둔 마지막 점검기회로 수능 출제 방향과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다만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교육과정평가원이 다소 쉽게 출제됐던 6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9월 모의평가 난이도를 조정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EBS 교재에 집중하면서 과거 기출문제 유형에 대한 점검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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