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개최되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건강을 테마로 하는 작지만 가장 짜임새 있게 꾸며진 국제산업박람회로 고려인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출하며 우수성을 홍보해 한국인삼산업의 세계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 “대한민국 10대 브랜드인 고려인삼의 산업클러스터화 구축과 과학·학술·산업적 기반을 조성해 한국인삼산업의 새 지평을 열겠다”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한찬희 사무총장은 이번 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고려인삼의 품격과 브랜드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국내·외 인삼시장에서의 고려인삼 위상을 되찾고 해외진출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한국인삼산업의 세계화를 도모한다”며 “특히 67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7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만 9000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 총 1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조직위는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인삼엑스포로 구축된 기반을 토대로 생산, 제조, 유통 등 향후 금산인삼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외국인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인삼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비교 전시해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엄선된 외국바이어와 국내 우수기업과 연결시키는 것도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삼엑스포를 총괄하고 있는 한 사무총장은 “성공 여부는 관람객 유치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총 229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조직위는 일반관람객, 단체관람객, 해외관람객 등 크게 3파트로 분류해 다양한 홍보전략을 추진해 왔다”고 자신했다.

지난 2006인삼엑스포에 비해 이번 인삼엑스포의 변화에 대해 한 사무총장은 “외형적으로 전시관과 체험장이 부쩍 늘었고, 공연·이벤트 프로그램도 2배가까이 증가했다”며 “특히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됐고 그늘막, 휴게시설 조성 등 관람객 편의도모를 위한 각별한 베려가 눈에 띈다”고 강조했다.

한 사무총장은 “고려인삼의 종주지이자 국내 인삼 전체 생산량의 80%이상이 유통되는 집산지인 금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인삼엑스포는 생명에너지관 등 총 6개의 전시관과 건강체험장 등 10개의 체험·휴게시설, 총 50개의 공연·이벤트 프로그램이 총 망라돼 관람객들에게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인삼을 주제로한 창조적인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한다”며 “이번 인삼엑스포의 주제가 ‘생명의 뿌리 인삼’인 만큼 모든 전시연출 프로그램은 고려인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한 사무총장은 “인삼이 만든 자연과학, 역사문화, 인삼팩토리 등 미래생명산업의 에너지가 될 인삼의 가능성을 연출할 생명에너지관, 생활속의 다양한 인삼활용법을 통해 인삼의 효능을 이해시킬 건강미소관, 우리의 인체에서 소화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인삼의 효능을 어린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인체탐험관, 고려인삼의 역사와 재배기술과정, 인삼음식을 4D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입체영상관 등 수준 높은 전시공간을 연출키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번 인삼엑스포에 방문해 명약 인삼을 직접 체험하라”고 전했다. <끝>

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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