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범. MBC 제공  
 

임재범이 곽경택 감독의 새 영화 ‘통증’의 O.S.T에 참여한다. KBS 드라마 ‘추노’의 O.S.T에 참여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였던 임재범의 참여로 이번 ‘통증’의 O.S.T에 한층 깊이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번 영화의 투자와 제작을 맡고 있는 트로피엔터테인먼트의 최준영 대표와 임재범은 히트곡 '비상'의 작곡가와 가수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이들이 영화제작자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로 다시 만나 그 결과가 기대된다”고 참여 배경을 전했다.

한편 영화 ‘통증’은 강풀 작가의 원안과 곽경택 감독의 만남, 그리고 한류스타 권상우와 정려원의 호흡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올 추석 대한민국 극장가 '가장 기대되는 개봉 영화 1위'로 선정되는 등 개봉 전부터 이례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2011년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른 임재범의 O.S.T 참여가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임재범의 '통증' O.S.T는 오는 29일 '통증'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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