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세계 경제침체에 따른 외국인 기업의 경영실태 및 지원정책 만족도를 조사해 지원환경 개선과 경영애로 해소 등을 중앙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도내 172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설문항목으로는 입지 형태 및 입지선정 요인을 비롯해 △영업활동 △연구개발 △기술도입 △사업환경 △외국인기업 지원정책 만족도 등 6개 항목 22문항이며 우편과 이메일, 직접 방문조사 등을 통해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및 외투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호범 기자 comst99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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