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18일)를 앞두고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대중 연보' 출판 기념회에서 부인 이희호 여사가 김성재 위원장으로부터 연보를 헌정받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및 강연회가 충북 청주와 제천에서 잇따라 열린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청주평생학습관(옛 청주서부경찰서) 1층 대강당에서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이해동 목사(행동하는 양심 이사장)의 '김대중은 미래다'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추모식에는 오제세 도당위원장, 홍재형 국회부의장,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정범구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시민, 당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다.

충북도당은 또 18일 오후 7시 제천시 화산동 여성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정연주 前 KBS 사장을 초청, '김대중 대통령의 시대정신과 민주대연합'을 주제로 추모 강연회를 갖는다.

19일에는 제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추모 사진전시회와 함께 일대기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시민간담회을 열 예정이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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