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예과가 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충북대는 213명 모집에 2886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13.55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201명을 선발하는 우수인재양성 전형에 2834명이 지원해 14.1대 1을, 12명을 모집하는 지역후계농업경영인자녀 전형은 52명이 몰려, 4.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우수인재양성 전형의 의예과로 1명 모집에 45명이 몰렸다. 이어 아동복지학과가 34.33대 1, 화학공학과가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부대는 지난 12일 원서 접수 마감 결과 50명 모집에 203명이 지원해 4.06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부대는 학생회 간부와 동아리 간부 활동 등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미래리더자 전형을 실시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8.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물리치료학과가 6대 1을 나타내 보건의료계열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지난 12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사회복지학과가 2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8.01대 1로 340명 모집에 2722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진취적 인재 전형이 244명 모집에 2190명이 지원해 8.98대 1, BT인재 전형이 74명 모집에 499명이 몰려 6.7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사회복지학과가 8명 모집에 22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28대 1)을 나타냈고, 생명과학과가 14대 1, 한국어문학과 13대 1, 역사학과 12대 1 등을 각각 기록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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