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 세종시 첫마을2단계 아파트 내 상가 점포 84호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는 내년 6월 입주하는 첫마을2단계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B1블록 14호(분양면적 55~89㎡), B2블록 50호(분양면적 34~96㎡), B4블록 20호(분양면적 111~196㎡)이다. LH는 지난 6월 첫마을1단계 상가 23호의 입찰 시 190%의 높은 낙차율을 보여 이번 분양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입찰 예정가격은 분양면적 기준 6623만~3억 8477만 원(3.3㎡당 213만~1214만 원)이며, 평균분양 단가는 559만 원이다. 공급일정은 12일 분양공고를 하고 25일 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와 현장개방을 하며 29~30일 입찰신청을 할 예정이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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