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대병원 직원들의 연봉이 전국 국립대학병원의 평균을 웃돌고 신입사원 초봉 또한 평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대병원은 직원들의 근속연수에서도 전국 국립대병원 평균을 넘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국립대학병원 10곳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회계자료를 본보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충북대병원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5003만 원으로 지난해 4834만 원과 비교해 169만 원이 늘었다

이는 전국 국립대병원 평균 4932만 원보다 71만 원 많은 것이고 전체 5번째에 해당한다.

충청권 또 다른 국립대병원인 충남대병원 직원들의 올해 연봉은 5186만 원으로 조사됐고 전국 국립대병원 중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병원으로 5313만 원이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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