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과 국내 주한외교사절단은 오는 12일 오전 7시30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초청, 조찬회를 갖는다.

이날 조찬회는 반 총장의 재선을 축하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50여 명의 주한외교사절단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한 후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하는 반 총장은 오는 9일 입국해 14일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고향인 충북 음성을 들러 고향민들에게 인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은 또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모의유엔회의’에 참석, 기조연설과 특별강연 등을 할 예정이다.

서울=방종훈 기자 bang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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