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내상. SBS제공  
 

지난 2009년 시청률 40%를 넘기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의 안내상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코믹 살벌한 악덕 사채업자로 카메오 출연한다.

지난 7월 중순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안내상은 악덕사채업자로 변신, 특유의 익살스럽고도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 직후 안내상은 연출을 맡은 손정현PD와 악수를 나누며 “오랜만에 이런 역할을 하니 옛 기억이 되살아난다”며 웃어보였다.

제작진은 “안내상이 '조강지처클럽'에 출연한 이후 손PD와 돈독한 사이가 됐고, 덕분에 이번 ‘보스를 지켜라’에도 카메오로 흔쾌히 출연했다”며 “이번 카메오 출연은 그의 맛깔 나는 연기를 그리워하시는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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