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인한 취업한파로 취업전선에서 유리한 전문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산업체의 흐름과 부합하고 기업체 등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장점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여 올해 전문대 정시모집에서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입학원서 접수가 진행 중인 대전과 충남지역 전문대의 취업 유망학과와 장래성을 볼 수 있는 이색학과를 살펴본다.
대덕대는 졸업 후 군에서 근무할 수 있는 군사학부가 인기다. 총포광학과와 유도탄약과, 특수무기과, 국방물자과 등 4개 학과가 있으며 1학년 재학 중에 군장학생 선발시험에 합격하면 졸업 후 기술부사관으로 임명된다.
대덕대는 차세대 핵심동력인 로봇산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로봇과도 주목받고 있다. 로봇제작에 수반되는 핵심기술 교육과 실험실습 위주의 실무를 익혀 졸업 후 첨단산업 분야의 엔지니어로 취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대전보건대는 전통적인 보건계열의 취업률이 강세다.
치위생과는 이번 졸업생 135명 중 취업을 포기한 1명을 제외하고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간호학과도 97명의 졸업생 중 94명이 병원 등에 취업했다. 미용헤어숍과 피부과 등지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피부미용과도 93명 중 89명이 직장을 찾았다.
우송정보대는 환경조경 특성화 교육 등을 통해 원예치료사로 진출할 수 있는 웰빙·복지학부의 플라워코디·조경과가 있다.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일본의 치바애견동물 전문학교와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애완동물과도 취업전망이 밝다.
혜천대의 과학수사과도 장래성을 바라볼 수 있는 이색학과다. 첨단범죄를 해결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신설됐고 사고현장 조사방법과 최근 범죄경향 분석기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찰과 군, 보험회사 등의 과학수사 및 감식요원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공주영상대는 홈쇼핑 업체와 인터넷 쇼핑몰로 진출할 수 있는 쇼핑호스트과와 한·중항공노선 확대에 발맞춰 이번에 신설된 중국항공승무원과가 관심이다.
백석문화대는 입학 후 자신의 적성에 따라 호텔조리와 제과제빵, 푸드스타일링, 커피바리스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산업학부가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최근 산업체의 흐름과 부합하고 기업체 등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장점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여 올해 전문대 정시모집에서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입학원서 접수가 진행 중인 대전과 충남지역 전문대의 취업 유망학과와 장래성을 볼 수 있는 이색학과를 살펴본다.
대덕대는 졸업 후 군에서 근무할 수 있는 군사학부가 인기다. 총포광학과와 유도탄약과, 특수무기과, 국방물자과 등 4개 학과가 있으며 1학년 재학 중에 군장학생 선발시험에 합격하면 졸업 후 기술부사관으로 임명된다.
대덕대는 차세대 핵심동력인 로봇산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로봇과도 주목받고 있다. 로봇제작에 수반되는 핵심기술 교육과 실험실습 위주의 실무를 익혀 졸업 후 첨단산업 분야의 엔지니어로 취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대전보건대는 전통적인 보건계열의 취업률이 강세다.
치위생과는 이번 졸업생 135명 중 취업을 포기한 1명을 제외하고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간호학과도 97명의 졸업생 중 94명이 병원 등에 취업했다. 미용헤어숍과 피부과 등지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피부미용과도 93명 중 89명이 직장을 찾았다.
우송정보대는 환경조경 특성화 교육 등을 통해 원예치료사로 진출할 수 있는 웰빙·복지학부의 플라워코디·조경과가 있다.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일본의 치바애견동물 전문학교와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애완동물과도 취업전망이 밝다.
혜천대의 과학수사과도 장래성을 바라볼 수 있는 이색학과다. 첨단범죄를 해결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신설됐고 사고현장 조사방법과 최근 범죄경향 분석기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찰과 군, 보험회사 등의 과학수사 및 감식요원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공주영상대는 홈쇼핑 업체와 인터넷 쇼핑몰로 진출할 수 있는 쇼핑호스트과와 한·중항공노선 확대에 발맞춰 이번에 신설된 중국항공승무원과가 관심이다.
백석문화대는 입학 후 자신의 적성에 따라 호텔조리와 제과제빵, 푸드스타일링, 커피바리스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산업학부가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