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 예정기업들이 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 부지 분양기업 58개 기업 중 (주)LG생명과학, CJ제일제당(주) 등 7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또 올 6월 12개 기업이 착공했고, 13개 기업은 허가신청중이거나 설계중이다.
이밖에 최근 기업사정으로 입주를 포기한 4개 기업 부지는 새로운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3개 기업은 경영사정으로 조기 착공이 어려운 상태로 이들 기업의 부지는 입주 대기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같이 최근들어 오송단지 입주기업들이 착공을 서두르는 것은 지난해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가 미착공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고, 시정명령 시한을 올 6월까지 연장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말 6대 국책기관 입주가 완료됐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정 등 호재까지 겹친 것도 기업들의 입주에 영향을 주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보건의료 국책기관 입주와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연구시설이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을 준비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공장 설립을 망설이든 입주기업들이 공장 신축을 서두르고 있다”며 “입주희망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도 조기에 착공되도록 보상협의 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 부지 분양기업 58개 기업 중 (주)LG생명과학, CJ제일제당(주) 등 7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또 올 6월 12개 기업이 착공했고, 13개 기업은 허가신청중이거나 설계중이다.
이밖에 최근 기업사정으로 입주를 포기한 4개 기업 부지는 새로운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3개 기업은 경영사정으로 조기 착공이 어려운 상태로 이들 기업의 부지는 입주 대기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같이 최근들어 오송단지 입주기업들이 착공을 서두르는 것은 지난해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가 미착공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고, 시정명령 시한을 올 6월까지 연장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말 6대 국책기관 입주가 완료됐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정 등 호재까지 겹친 것도 기업들의 입주에 영향을 주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보건의료 국책기관 입주와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연구시설이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을 준비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공장 설립을 망설이든 입주기업들이 공장 신축을 서두르고 있다”며 “입주희망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도 조기에 착공되도록 보상협의 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