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창희 전 최고위원(대전 중구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대전시당 위원장에 추대됐다.
윤석만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현 시당 위원장)과 한기온 서구갑 당협위원장, 나경수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19일 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5일 대전지역 당협 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신임 시당 위원장에 강창희 전 최고위원을 추대키로 합의했다”라며 “오늘 강 전 최고위원을 만나 설득한 끝에 최종적으로 승낙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난 5월부터 시당을 맡아 줄 것을 강 전 최고위원에게 요청했지만 고사해 왔다”라며 “내년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강 전 최고위원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설득 끝에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시당 위원장을 하겠다’는 뜻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신임 시당 위원장에 강 전 최고위원으로 합의 추대됨에 따라 선출 공고 등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식 절차에 돌입해 내 주 중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강 전 최고위원은 5선 의원으로서 정치적 경험과 역량 면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분”이라며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시당을 진두지휘한다면 내년 선거에 엄청난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오는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강 전 최고위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있을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면 1년 임기의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일하게 된다.
한편 강창희 전 최고위원은 대전 출신으로 11·12·14·15·16 국회의원과 세 번의 최고위원,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또 친박(친 박근혜) 지지세력인 국민희망포럼의 상임고문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박계 인물이기도 하다.
강 전 최고위원이 시당 위원장을 맡은 배경에는 본인을 포함해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의 승리를 지원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지만, 향후 대선 가도에서 박 전 대표를 지원 사격 하기 위한 정치적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윤석만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현 시당 위원장)과 한기온 서구갑 당협위원장, 나경수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19일 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5일 대전지역 당협 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신임 시당 위원장에 강창희 전 최고위원을 추대키로 합의했다”라며 “오늘 강 전 최고위원을 만나 설득한 끝에 최종적으로 승낙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난 5월부터 시당을 맡아 줄 것을 강 전 최고위원에게 요청했지만 고사해 왔다”라며 “내년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강 전 최고위원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설득 끝에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시당 위원장을 하겠다’는 뜻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신임 시당 위원장에 강 전 최고위원으로 합의 추대됨에 따라 선출 공고 등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식 절차에 돌입해 내 주 중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강 전 최고위원은 5선 의원으로서 정치적 경험과 역량 면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분”이라며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시당을 진두지휘한다면 내년 선거에 엄청난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오는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강 전 최고위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있을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면 1년 임기의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일하게 된다.
한편 강창희 전 최고위원은 대전 출신으로 11·12·14·15·16 국회의원과 세 번의 최고위원,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또 친박(친 박근혜) 지지세력인 국민희망포럼의 상임고문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박계 인물이기도 하다.
강 전 최고위원이 시당 위원장을 맡은 배경에는 본인을 포함해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의 승리를 지원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지만, 향후 대선 가도에서 박 전 대표를 지원 사격 하기 위한 정치적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