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E&M 제공  
 
영화 ‘트랜스포머 3’가 올해 개봉작 중 첫 번째로 누적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트랜스포머3’는 19일 오전까지 총 누적 관객 수 700만 8807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6월 29일 개봉 첫 날 54만,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600만을 돌파하며 쾌속 흥행 질주를 이어온 ‘트랜스포머 3’는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최단 기간, 최고 흥행 속도이며 전편 ‘트랜스포머’보다는 11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보다는 5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아바타’에 이어 역대 외화 흥행 순위 2·3위를 기록하고 있는 2편(744만 명 동원)과 1편(743만 명 동원)의 기록도 곧 ‘트랜스포머 3’가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경쟁작들의 대거 개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 같은 흥행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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