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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가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청 제공 | ||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강원도는 영·호남권, 충남북·대전·세종시와 평창 간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안중~삼척 간 고속도로, 충주~원주 간 전철, 충주~제천~평창간 고속화도로 건설 등 연계교통망을 건설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대회기간 중 해외 관람객과 선수단의 원활한 입·출국 수속을 위해 양도 공항의 국제노선 신설, 활주로 연장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중부내륙권 관광개발계획을 정부계획에 반영시키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위해 협력, 올림픽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하게 된다.
동계스포츠 진흥과 저변확대를 위해 동계스포츠 꿈나무 육성, 청소년 캠프, 선수단 자매결연 등 스포츠교류를 강화하고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동과제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충북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올림픽 특구 지정을 적극 지원하고,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 활성화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엄경철 기자 eomk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