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사업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장병 7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9시 54분경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의 이 모(79·국가유공자) 씨의 집에서 주택 개선공사 벌이던 육군 32사단 장병 7명이 무너진 지붕에 깔렸다.
이날 부상당한 장병 가운데 4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2명은 골절상을, 1명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공사를 진행하던 이 씨의 주택이 오래된 데다 연일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기둥이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장병들이 땀 흘리며 공사를 하는 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다행이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은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19일 오전 9시 54분경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의 이 모(79·국가유공자) 씨의 집에서 주택 개선공사 벌이던 육군 32사단 장병 7명이 무너진 지붕에 깔렸다.
이날 부상당한 장병 가운데 4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2명은 골절상을, 1명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은 공사를 진행하던 이 씨의 주택이 오래된 데다 연일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기둥이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장병들이 땀 흘리며 공사를 하는 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다행이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은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