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세종시에 첫 민간아파트가 공급된다.
세종시 시범생활권에서 총 5188세대 분양을 확정한 포스코·대우·극동건설은 현재 건축심의를 모두 끝내고 사업승인을 이미 신청하거나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돼 오는 9~10월 중 분양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9월 분양을 예정한 건설사 가운데 세종시 첫 민간아파트 분양에 가장 근접한 곳은 세종 극동스타클래스로 지난 5월 12일 건축심의를 진행하고 지난달 사업심의도 접수, 이달 중 사업심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빠른 분양을 위해 행정절차를 서두른 세종 극동스타클래스는 내달 중순 이후부터 분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장 분위기를 파악한 뒤 현재 내부적으로 9월 분양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세종시 1-4생활권 L2·L3·M4블록에 총 1342세대가 공급되는 세종 극동스타클래스는 BRT(간선급행버스체제)정거장을 끼고 있어 교통환경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 1-2생활권 M3·L3블록에 세종시 민간건설로는 최대규모인 2694세대를 공급하는 대우 푸르지오 역시 9월 분양을 사실상 확정했다.
지난달 16일 건축심의를 받은 대우 푸르지오는 지난 15일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현재 분양가 책정을 위한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세종시 1-5생활권 M1·L1블록에 세워지는 포스코건설 세종 포스코 더샵은 분양일정을 10월 중순으로 확정했다. 지난 14일 건축심의를 받은 세종 포스코 더샵은 이달중으로 사업심의를 신청할 예정으로 극동·대우건설보다 한달여 정도 늦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1152세대를 분양하는 포스코건설은 전용면적 60㎡ 156세대, 85㎡ 839세대 85㎡ 초과 162세대 등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 85%를 초과해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종시 첫 민간아파트 분양방법은 동시분양이 아닌 개별분양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첫마을 2단계 분양처럼 관심을 한곳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동시분양이 검토됐으나 최근 각 건설사간 분양시점이 엇갈리며 사실상 개별분양으로 확정된 상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공급이 있었지만 3개 건설사의 분양은 세종시에서 첫 민간아파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어 각 건설사간 치열한 분양홍보전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세종시 시범생활권에서 총 5188세대 분양을 확정한 포스코·대우·극동건설은 현재 건축심의를 모두 끝내고 사업승인을 이미 신청하거나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돼 오는 9~10월 중 분양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9월 분양을 예정한 건설사 가운데 세종시 첫 민간아파트 분양에 가장 근접한 곳은 세종 극동스타클래스로 지난 5월 12일 건축심의를 진행하고 지난달 사업심의도 접수, 이달 중 사업심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빠른 분양을 위해 행정절차를 서두른 세종 극동스타클래스는 내달 중순 이후부터 분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장 분위기를 파악한 뒤 현재 내부적으로 9월 분양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세종시 1-4생활권 L2·L3·M4블록에 총 1342세대가 공급되는 세종 극동스타클래스는 BRT(간선급행버스체제)정거장을 끼고 있어 교통환경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 1-2생활권 M3·L3블록에 세종시 민간건설로는 최대규모인 2694세대를 공급하는 대우 푸르지오 역시 9월 분양을 사실상 확정했다.
지난달 16일 건축심의를 받은 대우 푸르지오는 지난 15일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현재 분양가 책정을 위한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세종시 1-5생활권 M1·L1블록에 세워지는 포스코건설 세종 포스코 더샵은 분양일정을 10월 중순으로 확정했다. 지난 14일 건축심의를 받은 세종 포스코 더샵은 이달중으로 사업심의를 신청할 예정으로 극동·대우건설보다 한달여 정도 늦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1152세대를 분양하는 포스코건설은 전용면적 60㎡ 156세대, 85㎡ 839세대 85㎡ 초과 162세대 등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 85%를 초과해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종시 첫 민간아파트 분양방법은 동시분양이 아닌 개별분양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첫마을 2단계 분양처럼 관심을 한곳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동시분양이 검토됐으나 최근 각 건설사간 분양시점이 엇갈리며 사실상 개별분양으로 확정된 상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공급이 있었지만 3개 건설사의 분양은 세종시에서 첫 민간아파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어 각 건설사간 치열한 분양홍보전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