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7일 새벽시간대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채 모(19) 군 등 5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전 1시경 충주시 단월동 모 식당에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현금 35만 원과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전후 모두 3차례에 걸쳐 총 270여만 원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가출한 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충주=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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