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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6.25전쟁 때 사용됬던 AN-M64 포탄이 발견되자 공군 폭팔물 처리반원들이 해체작업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 ||
지난 15일 오후 3시 45분경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m 크기의 군용 포탄이 발견돼 공사장 근로자 A(55) 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반경 20m 내 일반인 출입을 통제했고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돼 뇌관을 제거한 뒤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조사결과 이 포탄은 6·25 전쟁 당시 투하된 것으로 추정되는 재래식 항공투하탄(AN-M64)으로 밝혀졌다.
최초 발견자 A 씨는 “굴착기로 땅파기 작업 중 포탄이 나와 신고했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