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화재와의 전쟁’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소방방재청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사표를 낸 류충(50) 충북음성소방서장에게 소방본부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다. <본보 7·8일자 5면·11·13일자 3면 보도>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류 서장을 13일자로 소방본부로 발령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서장으로서 지위권 누수를 방지하고 향후 이 사안을 공정하게 조사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며 “류 서장 후임에 충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한 남궁 석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