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2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들이 수시모집으로 올해 총 입학정원의 62.1%인 23만 7681명을 선발한다. 대전·충남지역 31개 대학은 3만 6363명을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미등록 충원 기간이 신설돼 대학들이 예비 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충원할 수 있게 된다.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는 예년보다 빠른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2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2012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중 수시모집을 하는 대학은 196개이며, 선발인원은 23만 7681명으로 지난해보다 2431명 늘어났다.
올해 수시입시는 미등록 충원기간이 신설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의 첫 설정에 따라 대학은 예비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충원함으로써 예고한 모집인원을 선발할 수 있고, 수험생은 정확한 예비합격자 발표기간을 알 수 있게 됐다.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수시선발 전형은 125개 학교, 3만8169명으로 전년보다 3761명 늘어났다.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관련, 교과부는 다양한 전형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가능성 등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전형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제외한 수시전형은 구체적인 전형 일정을 보면 9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학별 원서 접수와 전형이 실시된다.
합격자는 12월 11일까지 발표하며 등록 기간은 12월 12~14일이다. 미등록 충원합격자 발표는 12월 15~19일, 등록은 12월 15~20일이다.
전형 요소별로는 학교생활기록부 100% 반영 대학이 86개로 작년보다 15개교 감소했으며 반면 60% 이상 반영 대학은 44개교로 작년보다 12개교 늘어났다.
수시전형에서도 이중등록 하거나 허용 범위를 넘어선 복수지원을 하면 입학이 무효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입학상담센터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대전·충남 지역 주요대학 수시모집 인원>
대 학 |
모집인원 |
대 학 |
모집인원 |
충남대 |
2160명 |
우송대 |
1557명 |
한밭대 |
891명 |
을지대(대전) |
83명 |
공주대 |
1937명 |
건양대 |
1067명 |
공주교대 |
194명 |
중부대 |
1707명 |
한남대 |
1958명 |
단국대(천안) |
1742명 |
목원대 |
1706명 |
순천향대 |
1803명 |
배재대 |
1459명 |
금강대 |
88명 |
대전대 |
1649명 |
침례신학대 |
312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