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덕명지구 하우스토리네오미아 조감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확정과 세종시 여파로 대전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희소가치가 큰 대형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성구와 대덕구는 과학벨트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어 덕명지구와 학하지구 등 미분양 대형평형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어느 때보다 쏠리고 있다.

대전은 각종 크고 작은 부동산 호재로 신규 분양이 잇달아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다 미분양 물량도 속속 팔려나가고 있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물량 중에 잘만 고르면 알짜배기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건설사들이 잇달아 중소형대 위주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평형을 넓힐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공급물량이 줄기 전에 서두를 것과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는 올해가 주택구입의 적기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유성 덕명지구 2블록에 분양한 하우스토리네오미아 아파트는 대전 지하철1호선 현충역에 인접한 역세권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대전지역에서 배산임수라는 보기 드문 입지조건을 갖춘 이 아파트는 유성골프장을 비롯해 관음산, 갑하산, 대전현충원 등 탁월하고 쾌적한 조망과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공급 면적은 △128㎡(옛 38평) 68세대 △129㎡(39평·A타입) 68세대 △130㎡(39평·B타입) 148세대 △156㎡(47평·A타입) 130세대△157㎡(47평·B타입) 30세대△181㎡(54평) 30세대 등이다.

지하 2층 지상 15~23층 8개동 474가구 규모로, 공급면적 기준 128~181㎡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보니 시장여건에 따라 미분양으로 남았던 물량이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어느 아파트보다 우세하다.

세종시와 자가용으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유성IC와 인접해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요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인 3.3㎡당 980만 원선에서 15% 할인된 830만 원선으로, 156㎡의 경우 7000만 원 정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가구는 남동이나 남서형으로 배치돼 뛰어난 채광이 특징이며, 한밭대와 충남대, KAIST, 목원대 등 주변에 대학들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으로도 유명하다. 향후 아파트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유성복합환승센터, 용계지구스포츠타운, 장대지구 개발 등도 수요자들의 또다른 호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부동산 호재 등 시장상황의 변화에 따라 대형평형이 희소가치가 높은 대상으로 변했다”면서 “중소형대 아파트가 많아지고 있지만 입지조건 등 주변여건 등을 잘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알짜배기 미분양 대형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박한진 기자 adhj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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