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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안희정 충남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논산2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충남도청 제공 | ||
충남도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논산2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논산2 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부터 논산시 성동면 원남리·원북리·정지리 일원 50만 8810㎡에 51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일반산단에는 식료품, 섬유제품,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인쇄 및 기록매체 복재,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비금속 광물제품, 1차금속 등 9개 업종이 들어서며 삼광유리공업㈜ 등 11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도는 논산2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고용창출 1320명, 부가가치 생산액 1192억 원, 연간 매출액 3037억 원, 연간 200억 원 지방세수 등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안희정 지사는 축사에서 “산업단지는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이자 지역경제의 성장 거점으로 제조업 생산의 60%, 고용 40%, 수출 72%를 맡고 있다”며 “특히 논산은 서남부권 중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고장으로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연간 4500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