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평균 가구원 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1인 가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법무부, 국방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의 전수항목(가구·주택부문)' 집계 결과에서 밝혀진 것으로 지난해 가구 수는 56만 5000여 가구로 지난 2005년의 50만 8000여 가구에 비해 5만 7000여 가구(11.2%) 늘어났다. 특히 청원군은 5만 3000여 가구를 기록, 전국 군지역 중 3번째로 많은 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평균 가구원 수에서 충북은 지난해 2.58명을 기록, 전국 16개 시·도 중 11번째를 기록했다. 충북의 평균가구원 수는 지난 1980년 4.85명에서 1985년 4.27명, 1990년 3.85명, 1995년 3.36명, 2000년 3.05명, 2005년 2.77명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가보유율은 66.8%로 전남(74.8%), 전북(71.3%), 경북(70.8%), 경남(68.2%), 충남(67.4%)의 뒤를 이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 7번째를 차지했다. 1인 가구비율은 26.9%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2005년보다 4.2% 감소했다.
1인 가구 비율은 1980년 4.0%에서 1985년 6.8%, 1990년 8.1%, 1995년 13.2%, 2000년 17.1%, 2005년 22.7%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02.9%였던 주택보급률은 2010년에는 107.3%를 나타내 5년 동안 4.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주택보급률 101.9%보다 5.4%나 높은 것이고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
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법무부, 국방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의 전수항목(가구·주택부문)' 집계 결과에서 밝혀진 것으로 지난해 가구 수는 56만 5000여 가구로 지난 2005년의 50만 8000여 가구에 비해 5만 7000여 가구(11.2%) 늘어났다. 특히 청원군은 5만 3000여 가구를 기록, 전국 군지역 중 3번째로 많은 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평균 가구원 수에서 충북은 지난해 2.58명을 기록, 전국 16개 시·도 중 11번째를 기록했다. 충북의 평균가구원 수는 지난 1980년 4.85명에서 1985년 4.27명, 1990년 3.85명, 1995년 3.36명, 2000년 3.05명, 2005년 2.77명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가보유율은 66.8%로 전남(74.8%), 전북(71.3%), 경북(70.8%), 경남(68.2%), 충남(67.4%)의 뒤를 이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 7번째를 차지했다. 1인 가구비율은 26.9%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2005년보다 4.2% 감소했다.
1인 가구 비율은 1980년 4.0%에서 1985년 6.8%, 1990년 8.1%, 1995년 13.2%, 2000년 17.1%, 2005년 22.7%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02.9%였던 주택보급률은 2010년에는 107.3%를 나타내 5년 동안 4.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주택보급률 101.9%보다 5.4%나 높은 것이고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김규철 기자
qc258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