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실련은 6일 우암1구역 재개발조합 설립인가 관련, 한 점 의혹이 없게 철저히 심사할 것을 청주시에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곳 주민들로부터 ‘재개발추진위원회가 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고 허무맹랑한 말로 유인해 서명을 받아갔다’는 탄원서를 접수했다”며 “청주시는 허위 조합설립동의서류 분실 및 손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또 “우암1구역 재개발 추진위가 제출한 조합 설립 동의자 792명의 동의사실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라”고 촉구했다.

최인석 기자 cis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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