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이 18대 국회 헌정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감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16일 18대 국회 출범이 후 3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 결과 박 의원을 헌정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이 밝힌 헌정우수상 선정 기준은 본회의 출석률과 대정부 질문 재석률, 의안 표결참여율, 법안발의 현황, 의원발의 법안의 표결참여 현황,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출석률, 우수국감상 수상현황, 국회 윤리위 징계회부 건수, 제정법안 대표발의 통과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화 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에 따라 18대 국회 3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등 의정활동 분야에서 총 8차례 수상을 하게 됐다.

박 의원은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상을 주신 것은 더 잘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서민과 약자의 편에서는 의정활동의 방향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며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서민 중심의 국감 대책을 확실히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서울=방종훈 기자 bang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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