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을 예정한 아파트들의 첫 건축심의에서 계룡건설과 금성백조가 건축심의를 무난히 통과하며 10월 분양을 가시화했다.
반면 호반건설은 건축심의에서 퇴짜를 맞으며 세대수 변경이 불가피해 10월 분양에 먹구름이 끼었다.
13일 대전시와 해당 건설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대전시 건축심의위원회에 도안신도시 아파트 건설사업 4건이 상정된 결과, 계룡건설의 17-1블록, 금성백조주택의 7블록 건축심의는 통과됐으나 호반건설의 2블록과 17-2블록 아파트는 통과하지 못했다.
호반건설이 건축심의를 통과치 못한데는 2블록 옆에 학교용지가 위치해 있으나 25층 아파트로 올려질 경우 소음 등 문제야기가 불가피하다는 건축심의위원회의 판단때문이며 17-2블록에는 종교시설이 위치해 있어 20층으로 지어질 경우 일조권, 조망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 큰 이유가 됐다.
건축심의위원회는 호반건설이 건축설계한 25층, 20층을 18층으로 낮춰 수정안을 제출하면 소위원회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룡건설과 금성백조는 오는 10월 분양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금성백조는 7블록에 전용면적 84㎡ 단일규모 110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며, 빠르면 오는 9월 말 분양도 점쳐지고 있다.
7블록은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8년 대덕테크노벨리 예미지의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 도안지역 랜드마크 설계를 입히고 있다.
특히 금성백조는 7블록에 인테리어는 물론 설계까지 주부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며 입주자들의 입맛에 맞는 아파트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건설 17-1블록은 전용면적 73㎡ 280세대, 84㎡ 956세대 등 총1236세대를 오는 10월 공급할 예정이다.
17-1블록은 도안생태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신세계복합유통단지와의 근접성으로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단지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반면 호반건설은 건축심의에서 퇴짜를 맞으며 세대수 변경이 불가피해 10월 분양에 먹구름이 끼었다.
13일 대전시와 해당 건설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대전시 건축심의위원회에 도안신도시 아파트 건설사업 4건이 상정된 결과, 계룡건설의 17-1블록, 금성백조주택의 7블록 건축심의는 통과됐으나 호반건설의 2블록과 17-2블록 아파트는 통과하지 못했다.
호반건설이 건축심의를 통과치 못한데는 2블록 옆에 학교용지가 위치해 있으나 25층 아파트로 올려질 경우 소음 등 문제야기가 불가피하다는 건축심의위원회의 판단때문이며 17-2블록에는 종교시설이 위치해 있어 20층으로 지어질 경우 일조권, 조망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 큰 이유가 됐다.
건축심의위원회는 호반건설이 건축설계한 25층, 20층을 18층으로 낮춰 수정안을 제출하면 소위원회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룡건설과 금성백조는 오는 10월 분양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금성백조는 7블록에 전용면적 84㎡ 단일규모 110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며, 빠르면 오는 9월 말 분양도 점쳐지고 있다.
7블록은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8년 대덕테크노벨리 예미지의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 도안지역 랜드마크 설계를 입히고 있다.
특히 금성백조는 7블록에 인테리어는 물론 설계까지 주부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며 입주자들의 입맛에 맞는 아파트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건설 17-1블록은 전용면적 73㎡ 280세대, 84㎡ 956세대 등 총1236세대를 오는 10월 공급할 예정이다.
17-1블록은 도안생태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신세계복합유통단지와의 근접성으로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단지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