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은 설을 앞두고 5일부터 18일까지 우수한 품질의 팔도특산품을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로 총 5500여 종의 전국 지역 특산품이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충청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1만~2만 원대의 실속 있는 선물세트인 보령 김과 한밭 당면을 비롯해 금산 인삼, 청양 한과, 영동 곶감, 한산 소곡주 등이 다양한 가격대별로 구성돼 있어 제수용품과 설 선물용품으로 크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우체국쇼핑 상품주문은 인터넷우체국쇼핑(mall.epost.kr)을 이용해 품질 좋은 우리 특산물을 안방에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우체국에서 상품 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하거나, 우체국 콜센터(1588-1300)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충청체신청은 우체국쇼핑제도를 통해 대전·충청지역의 1514개 우수 특산품을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리지역 업체 우체국쇼핑 매출액이 400억 원을 달성,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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