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재해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국방분야 연구개발이 범정부적 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는 2일 제4회 국과위 본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재해 과학기술지원 특별위원회와 민·군기술협력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 등 2개 특별위에 대한 구성·운영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2개의 특별위 구성은 그 동안 사후적·개별적으로 대응해오던 국가적 현안에 범정부 부처가 통합적으로 연구개발과 정부정책 간의 연계를 강화, 재난·재해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마련됐다.
재난분야에서는 올해 고위험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과 백두산 등 대형 화산활동 감시·예측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과학기술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국방분야에서는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와 고에너지 레이저기술 등 민군 기술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국과위 관계자는 “민간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관련 현안에 대해서 특별위 뿐만 아니라 산·학·연과 일반 국민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웹 2.0기반의 사이버 토론방을 운영하고, 필요하다면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는 2일 제4회 국과위 본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재해 과학기술지원 특별위원회와 민·군기술협력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 등 2개 특별위에 대한 구성·운영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2개의 특별위 구성은 그 동안 사후적·개별적으로 대응해오던 국가적 현안에 범정부 부처가 통합적으로 연구개발과 정부정책 간의 연계를 강화, 재난·재해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마련됐다.
재난분야에서는 올해 고위험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과 백두산 등 대형 화산활동 감시·예측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과학기술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국방분야에서는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와 고에너지 레이저기술 등 민군 기술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국과위 관계자는 “민간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관련 현안에 대해서 특별위 뿐만 아니라 산·학·연과 일반 국민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웹 2.0기반의 사이버 토론방을 운영하고, 필요하다면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