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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택시장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 지정으로 인근 지역의 매물이 회수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호가가 급등하면서 거래가 끊겨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첫마을 2단계와 노은4지구 한화꿈에그린의 신규분양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매
5월 말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8%의 변동률로 2주전(0.04%)과 유사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유성구(0.24%)가 과학벨트 지정 효과로 큰폭의 상승세가 치솟았고 서구(0.03%), 동구(0.02%), 중구(0.01%) 순으로 미약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반면 대덕구(0.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69~82㎡대 0.12%, 85~99㎡대 0.12%, 102~115㎡ 0.10%, 66㎡이하 0.09%의 순으로 중·소형면적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중·대형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1단지 117㎡대가 500만 원 오른 2억 5000만 원을 보였고, 봉산동 휴먼시아1단지 109㎡대가 500만 원 오른 2억 4000만 원을 나타났다.
또 서구 도안동 엘드수목토 112㎡대가 500만 원 오른 2억 8000만 원을, 동구 성남동 효촌마을 79㎡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세
전세시장은 거래 없이 한산한 가운데 2주간 0.01%의 변동률로 2주전(0.01%)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덕구(0.07%), 동구(0.05%), 유성구(0.05%)가 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에 서구(-0.02)는 미약한 하락세를, 중구(0.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152~165㎡대 0.04%, 102~115㎡ 0.03%, 66㎡이하 0.03%의 순으로 약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69~82㎡대는 -0.03%의 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단지별로는 서구 도마동 효성타운 109㎡대가 500만 원 오른 1억 1500만 원을 보였고,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5단지 110㎡대가 500만 원 오른 1억 8000만원을 나타났다. 또 대덕구 법동 보람 79㎡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750만 원을, 동구 용운동 유진마젤란21 111㎡대가 250만 원 오른 1억 원을 보였다.
그러나 서구 둔산동 샘머리1단지 76㎡대는 250만 원 하락한 1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