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 등을 살려 전지훈련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을 찾은 전지훈련팀에 대해 체육시설사용료를 감면한다는 내용의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를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시는 또 전국 스포츠지도자 1만 3000여 명의 명단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지역 체육시설 등 전지훈련에 대한 안내서를 보내는 한편, 지난 1분기 전지훈련 참가팀 지도자에게는 염홍철 대전시장의 감사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전지훈련팀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1분기 모두 8개 종목에 64개 팀 900여 명이 대전을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전지훈련팀은 지역 내 32개 숙박업소 내 500여 개의 객실에서 평균 3일 정도 체류했으며, 모두 2억 9900만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김기황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이 향후 이러한 전지훈련을 통해 막대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시는 시 체육회 협력병원과 연계한 의료지원, 체력측정방안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이를 위해 지역을 찾은 전지훈련팀에 대해 체육시설사용료를 감면한다는 내용의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를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시는 또 전국 스포츠지도자 1만 3000여 명의 명단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지역 체육시설 등 전지훈련에 대한 안내서를 보내는 한편, 지난 1분기 전지훈련 참가팀 지도자에게는 염홍철 대전시장의 감사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전지훈련팀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1분기 모두 8개 종목에 64개 팀 900여 명이 대전을 전지훈련 장소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전지훈련팀은 지역 내 32개 숙박업소 내 500여 개의 객실에서 평균 3일 정도 체류했으며, 모두 2억 9900만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김기황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이 향후 이러한 전지훈련을 통해 막대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시는 시 체육회 협력병원과 연계한 의료지원, 체력측정방안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