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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을 멈추게 한 유성기업 아산공장의 직장폐쇄와 노조파업이 계속돼 경찰투입이 이뤄진 24일 경찰이 공장을 점거 중인 노조원들을 강제연행하고 있다. 아산=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근무체제 변경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을 멈추게 한 유성기업 아산공장 사태 해결을 위해 경찰이 24일 오후 4시 경찰력을 투입했다.
이날 경찰은 전날 걷어낸 울타리로 선발대 300여명을 투입하면서 본격적인 진입작전을 벌였으며 정문에서 대치하던 노조원 200여명은 구호와 노래를 제창하며 경찰과 20여분간 대치했으나 경찰의 연행에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공장 진입에 성공한 경찰은 가공2공장에 LNG, 암모니아, 질소 등 유독가스가 통과하는 파이프가 많고 공장내로 진입하다 노조원들과의 충돌로 폭파사고 등을 우려해 강제진압을 자제하던 경찰은 5시 15분경 공장내부로 진입했으나 노조원들이 별다른 저항을 하지않아 오후 6시 진압작전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
경찰은 전날 유성기업 아산공장 주변에 배치된 15개 전·의경 중대 이외에 24일 16개 중대를 지원받는 등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모두 31개 중대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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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을 멈추게 한 유성기업 아산공장의 직장폐쇄와 노조파업이 계속돼경찰투입이 이뤄진 24일 경찰이 공장을 점거 중인 노조원들을 강제연행하고 있다. 아산=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경찰은 24일 오전 아산경찰서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공권력 투입 여부와 시기 등을 논의했으나 공권력 투입에 앞서 노사간의 대화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양측의 대화를 주선해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노사간의 대화결과를 주시했으나 마지막 대화가 결렬되자 경찰력을 투입했다. 이날 대화에서 사측은 노조의 주간 2교대제 도입을 아예 철회할 것을 요구했고 노조는 사측에서 새로운 안을 제시할 경우 협상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대화에 난항이 이어졌다.
유성기업은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부품엔진부품인 피스톤링과 실린더 라이너를 제조해 현대기아차 등에 납품하는 업체로 1959년도 설립되었으며 아산공장에는 약 76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자동차 엔진부품 전문생산 업체이다. 현대기아차는 유성기업에서 피스톤링 70%를 공급받고 있다. 한국지엠 역시 피스톤링을 50% 공급받고 르노삼성 역시 일부 모델에 쓰이는 캠샤프트 전량을 유성기업으로부터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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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을 멈추게 한 유성기업 아산공장의 직장폐쇄와 노조파업이 계속돼경찰투입이 이뤄진 24일 경찰이 공장을 점거 중인 노조원들을 강제연행하고 있다. 아산=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공장 불법점거 사태를 주도한 노조 집행부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으며, 노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공장 불법점거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수집한다는 방침이다.
아산경찰 관계자는 "노조 집행부는 사측의 직장폐쇄에도 노조원을 동원해 공장을 불법점거하고 관리직 사원의 출입을 저지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방해했다"며 "노조가 나름대로 절차를 거쳤지만, 직장폐쇄에 맞서 관리직 사원을 회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생산라인을 점거한 것은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진압작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유시영 유성기업 사장이 “조속한 시일내에 생산 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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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을 멈추게 한 유성기업 아산공장의 직장폐쇄와 노조파업이 계속돼경찰투입이 이뤄진 24일 경찰이 공장을 점거 중인 노조원들을 포위 싸고 있다. 아산=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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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을 멈추게 한 유성기업 아산공장의 직장폐쇄와 노조파업이 계속돼경찰투입이 이뤄진 24일 경찰이 공장을 점거 중인 노조원들을 강제연행하고 있다. 아산=김호열 기자 kimhy@cctoday.co.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