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혁신비상위원회(이하 혁신위)는 19일 등록금 제도 개선과 영어수업 변경 등 4개 사항을 의결했다.
이날 혁신위 의결사항은 학사과정 등록금 제도 개선, 인문사회과목 우리말 강의, 학기제 변경에 대한 시행시기 결정, 대학평의회 발족 등이다.
혁신위는 8학기 동안 학사경고자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에 대해 수업료(학기당 630만 원)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직전학기 평균평점 B°이상 학생에게는 기성회비에 해당되는 장학금을 추가 지원토록 했다.
논란이 됐던 영어강의는 전공과목의 경우 영어 강의를 원칙으로 하되, 수학능력을 감안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또 인문사회과목 중 우리말을 통한 실질적 소양 배양이 더 효과적으로 판단되는 과목은 우리말 강의를 원칙으로 정했다.
현재 1년 3학기를 2학기제로 변경 시행하는 시기는 2012년과 2013년 중 선택하도록 KAIST 본부에 위임했다.
이 밖에 법령에 따라 설치토록 돼있는 대학평의회를 즉시 구성하고 발족시키도록 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
이날 혁신위 의결사항은 학사과정 등록금 제도 개선, 인문사회과목 우리말 강의, 학기제 변경에 대한 시행시기 결정, 대학평의회 발족 등이다.
혁신위는 8학기 동안 학사경고자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에 대해 수업료(학기당 630만 원)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직전학기 평균평점 B°이상 학생에게는 기성회비에 해당되는 장학금을 추가 지원토록 했다.
논란이 됐던 영어강의는 전공과목의 경우 영어 강의를 원칙으로 하되, 수학능력을 감안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또 인문사회과목 중 우리말을 통한 실질적 소양 배양이 더 효과적으로 판단되는 과목은 우리말 강의를 원칙으로 정했다.
현재 1년 3학기를 2학기제로 변경 시행하는 시기는 2012년과 2013년 중 선택하도록 KAIST 본부에 위임했다.
이 밖에 법령에 따라 설치토록 돼있는 대학평의회를 즉시 구성하고 발족시키도록 했다.
이재형 기자 18009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