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범생활권 내 3개 민간건설사의 분양이 빠르면 오는 9월 중순 개시할 전망이다.
현재 세종시 시범생활권 민간주택용지를 분양받고 사업추진을 확정한 포스코, 대우, 극동건설 등 3개 건설사의 동시분양이 검토되고 있으나 각 건설사 간 분양시점이 약간씩 차이를 두고 있어 동시분양이 아닌 개별분양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17일 포스코·대우·극동건설에 따르면 올 9~10월 분양을 확정하고, 동시분양을 할지 개별분양으로 진행할 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세종시 1-5생활권 M1·L1블록에 건설예정인 포스코 더샵은 총 1152세대를 오는 10월 초 분양을 목표로, 현재 건축설계 중이며 분양면적별 세대수 조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면적 60㎡ 156세대, 85㎡ 839세대, 85㎡ 초과 평형 162세대 등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포스코 더샵은 2013년 완공인 세종시 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호수조망이 가능한 특급조망권을 갖고 있다는 점을 분양시장에서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1-2생활권 M3·L3블록에 세종시 민간건설로는 최대규모인 2570세대 공급하는 대우 푸르지오는 현재 건축심의중이며, 오는 9월 중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시분양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세대수의 85% 이상이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며 초단지동쪽에 초등학교가 인접하고 북서쪽으로 외고 및 과학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라는 점을 분양시 내세울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1-4생활권 L2·L3·M4블록에 총 1342세대가 공급되는 극동스타클래스는 동시분양 가능성을 열어놓고 2개 건설사와 협의를 한 뒤 분양일정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극동건설은 이미 건축심의를 마친 상태여서 분양일정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세종시에 들어서는 극동스타클래스는 행정중심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고 BRT(간선급행버스체제)정거장을 끼고 있어 편리한 교통이용 가능 단지로 돋보인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대전 유치 확정 이후 세종시 첫마을2단계 분양도 성공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인접한 세종시 민간건설사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동시분양 가능성이 높지만 각 건설사간 분양시점 이견이 지속된다면 개별분양도 개의치 않겠다는 분위기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가 사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분양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시분양을 통해 바람몰이를 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각 건설사간 인허가 예상 시점이 다르고 건설사 마다 생각하는 분양시점이 다른 만큼 최대한 의견을 조율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현재 세종시 시범생활권 민간주택용지를 분양받고 사업추진을 확정한 포스코, 대우, 극동건설 등 3개 건설사의 동시분양이 검토되고 있으나 각 건설사 간 분양시점이 약간씩 차이를 두고 있어 동시분양이 아닌 개별분양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17일 포스코·대우·극동건설에 따르면 올 9~10월 분양을 확정하고, 동시분양을 할지 개별분양으로 진행할 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세종시 1-5생활권 M1·L1블록에 건설예정인 포스코 더샵은 총 1152세대를 오는 10월 초 분양을 목표로, 현재 건축설계 중이며 분양면적별 세대수 조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면적 60㎡ 156세대, 85㎡ 839세대, 85㎡ 초과 평형 162세대 등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포스코 더샵은 2013년 완공인 세종시 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호수조망이 가능한 특급조망권을 갖고 있다는 점을 분양시장에서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1-2생활권 M3·L3블록에 세종시 민간건설로는 최대규모인 2570세대 공급하는 대우 푸르지오는 현재 건축심의중이며, 오는 9월 중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시분양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세대수의 85% 이상이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며 초단지동쪽에 초등학교가 인접하고 북서쪽으로 외고 및 과학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라는 점을 분양시 내세울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1-4생활권 L2·L3·M4블록에 총 1342세대가 공급되는 극동스타클래스는 동시분양 가능성을 열어놓고 2개 건설사와 협의를 한 뒤 분양일정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극동건설은 이미 건축심의를 마친 상태여서 분양일정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세종시에 들어서는 극동스타클래스는 행정중심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고 BRT(간선급행버스체제)정거장을 끼고 있어 편리한 교통이용 가능 단지로 돋보인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대전 유치 확정 이후 세종시 첫마을2단계 분양도 성공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인접한 세종시 민간건설사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동시분양 가능성이 높지만 각 건설사간 분양시점 이견이 지속된다면 개별분양도 개의치 않겠다는 분위기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가 사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분양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시분양을 통해 바람몰이를 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각 건설사간 인허가 예상 시점이 다르고 건설사 마다 생각하는 분양시점이 다른 만큼 최대한 의견을 조율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연기=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